모래사장 바로 옆
전망 좋은 해운대해물칼국수 방문 후기
21.06.12
비 오니깐 칼국수 당겨서 검색해서 온곳.
요즘 핫플인 듯..ㅎ
직접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는 원격 대기되는 테이블링.
휴대폰 번호 등록 후 원격으로 대기되는 시스템이다.
미리 자리(야외, 실내) 지정 가능한데 대기인원이 많아서 지정하지 않고 기다렸다.
주차장이 상당히 넓다.
나중에 내가 나갈 때쯤에는 만석 되고도 계속 밀려 들어옴.
나무로 멋스러웠던 가게 외부.
대기 시간에 가게 근처 배회하다가 본 바다 뷰.
테이블링 알람 받고 가게로 진입.
겉보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놀라웠다.
시원한 소재의 라탄으로 멋을 낸 소품들이 돋보인다.
고풍스러운 미닫이문.
운 좋게 야외 자리로 배정돼서 기분 좋아하는 중..
입장하자마자 보였던 모래사장 그리고 파도소리.
진짜 동남아시아 휴양지 놀러 온 것 같네.
저 멀리 해안가에서 서핑 즐기는 젊은이들도 볼 수 있었다.
비가 내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열정이 느껴지네.
비 와서 더 맛있을 것 같았던 칼국수.
아까 직원분께 미리 주문 해서
경치 보고 사진 찍으면서 시간 보내는 중..ㅎ
물은 셀프인지 제공되지 않아서 알아보니
500원 내고 사 먹어야 했다.
보기보다 엄청 매운 배추김치.
튀겨낸 듯 바삭한 식감의 부추 땡초전.
채소튀김 먹는 것 같았다.
남긴 거 없나 먹으려고 자주 날라들어온 새들.ㅋ
커다란 그릇에 2인분이 같이 나오는 해물칼국수.
흰 국물의 개운하고 시원함도 좋지만,
매운 김치 국물에 씻어 먹어도 별미였다.
매콤 국물이 정신 확 들게 함.ㅋ
국자로 떠서 후후 불어가며 먹는 중.
풍성한 바지락이 들어있는 해물칼국수의 개운함, 시원함이 바로 옆 바다와 닮은 기장해운대해물칼국수 후기였습니다.
주말에는 대기인원들이 많이 몰려서 좀 혼란스러웠지만
나름 이색적인 칼국수라 인상 깊게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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