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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가기좋은곳

영산휴게소 산토끼노래동산에는 토끼가 있을까? 영산휴게소(창원) 방향 21.10.26 영산휴게소를 처음으로 와보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건물이 작아서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알찬 공간들이 있었던 영산휴게소 후기입니다. 영산휴게소 소개 산토끼 동요의 유래지 화왕산 산토끼 동산을 기반으로 휴게소 내 산토끼 공원 조성 테마가 있는 휴게소를 지향하여 다시 찾고 싶고 쉬어가고 싶은 휴게소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스토리텔링 1. 옛날 창녕 영산 장척리에 욕심 많고 독한 부자가 살았다. 이 부잣집에 어느 날 스님이 와서 사주를 청했는데 마침 두엄을 내던 중이라 스님에게 두엄을 주었던 것이다. 2. 이때 그 집 며느리가 물을 길어 나가다 이것을 보고 하도 기가 막혀 시아버지 몰래 물동이에 쌀을 담아 나와 시주했다. 그러자 스님이 며느리에.. 더보기
한밤의 송정 문토스트🥪🌛 바닷가 곁 작은 캠핑🏕 주말 밤 늦은 저녁 졸리고, 꼬르륵거렸던 날 송정 문 토스트 도착. 21.09.11 밤 12시쯤 저녁 먹으러 오게 된 송정해수욕장. 예전에는 바다 보고 싶거나 바람 씌고 싶으면 부담 없이 가끔씩 오곤 했는데 생활권이 바뀌면서 한동안 못 왔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밤 바다 보며 먹는 문토스트 기대했지만 주차된 차들고 많았고 사람들도 꽤 많았다. 내가 생각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밤바다는 예뻤다. 거의 1년 정도 오지 못한 송정 해수욕장 주변이 많이 달라져 있어서 낯선 느낌 들었지만, 예전 추억이 많이 깃든 곳 송정.. 내 젊음이 숨 쉬고 있는 듯했다. 아 옛날이여..ㅋㅋ 여전히 문토스트 인기는 대단했다.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도 주말 밤 야식으로 사랑받고있던 문토스트. 가게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더보기
오유미당 덕천점 겉바속촉 함박카츠 & 자연치즈돈카츠 후기 영화 데이트 후 점심 먹으러 오유미당 21.09.04 제법 가을의 청량한 바람이 불어왔던 토요일 낮. 가을맞이 영화 보고 나와서 많이 출출하진 않았지만, 데이트 분위기 내고 싶어서 극장과도 멀지않던 오유미당 (수제돈카츠&쌀국수) 방문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규 가게라서 저번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못 갔었는데. 드디어 오늘 첫 방문 하게 되었다. 안심식당 오유미당.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한다고 한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문은 가게 입구에 키오스크 통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키오스크 기계 옆 원산지 표시판이 있었다. 겉바속촉 멘치(함박)카츠 3조각 과 100%자연치즈 돈카츠(제주 생등심) 그리고 계란밥도 추.. 더보기
속리산 세조와 신미대사 역사가 숨쉬는 정이품송 공원🌳 폭염 속 역사기행 정이품송 공원. 21.08.01 속리산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정이품송. 세조가 질병 치유를 위해 방문했다가 가마 연이 길게 늘어진 나뭇가지에 걸릴 것 같았는데 나뭇가지가 스르르 비켜갔다는 신비로운 이야기. 정이품송 은 꼭 보고 가야지. 넓은 잔디밭에 홀로 있던 정이품송. 어쩐지 품위 있어 보인다. 우리나라의 명승지나 노거수에는 유명한 인물 혹은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남아있는데, 이중 나무와 관련하여 대표적인 것이 정이품송과 세조 임금의 이야기이다. 세조는 재위 10년 음력 2월 요양을 목적으로 온양, 청원을 거쳐 보은 속리산을 방문한다. 말티재를 넘어 속리산으로 가던 중 길목에 있는 소나무에 임금이 타는 가마인 연 이 걸릴 것 같아, "연 걸린다" 고 하자 신기하게도 .. 더보기
[경남대형카페] 밀양 숲속 배산임수 정취의 "더미량"THE MIRYANG 경남 밀양 "더미량" 숨 쉬는듯한 창가 뷰 보며 주말 기분 좋은 카페 나들이. 21.07.18 숲 속 한가운데 카페는 이제 놀랍지도 않을 만큼 빈번한 광경으로 마주 하게 되는 듯하다. 경남 밀양 작은 호수 앞 "더미량" 건물이 두 개였는데, A동(사진 왼쪽)은 카페이고, B동(사진 오른쪽)은 레스토랑이었다. 영업안내 매일 월요일~일요일 11시부터 20시까지 (Last Order : 20:30) 네비 찍고 찾아가기 그렇게 쉽지는 않았지만, 숲 속 조경으로 이색적인 건물을 보니, 찾아가기 충분히 가치 있었던 "더미량". 주차 공간은 건물앞 외에도 충분해 보였다. 정면보다 측면이 훨씬 예뻤던 "더미랑". 정원 푸릇한 잔디 위에 돌길과 통유리로 비춰 반사된 풍경 또한 멋스러웠다. 잔디 밟을 때마다 그 풍성함과 .. 더보기
[창녕온천]부곡하와이 레인보우호텔 온천물에 푹 ~ 피로 쏵 풀리네. 몸이 무겁고 피곤할 때 온천물에 맡기는 편. 피부도 좋아지는 기분-♡ 3시간 40,000원 가족탕 어때요? 21.07.11 온천물이 좋다는 건 아는 사실이지만 딱히 자주 오지는 않았었는데 코로나 시국 이후 아무래도 더 안전한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다 보니 온천 가족탕을 꽤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내 온천물 사랑.~ 몸도 찌뿌둥하고, 때도 엄청 끼인 느낌.ㅋ ㅋ 여름이라 더 더 등드름 올라오는 듯..ㅠㅠ 주말 이용해서 ♨️레인보우호텔 온천 관리받자. 아직 남아있는 부곡하와이 건물 볼 때마다 스멀스멀 올라오는 어린날의 추억.. 그런 느낌도 좋지 아니 한가.~ 올 때마다 흡족해지는 창녕 부곡.. 이 주변 온천 가족탕 중 가성비 가장 좋은 레인보우호텔로 다시 입장.~ 온천물에 목욕하고 푹 자도 너.. 더보기
구포삼계탕 가성비 좋은곳 만수전복삼계탕전복굴국밥 내 몸속 골고루 퍼지는 듯한 닭육수. 완전 삼계탕 당겨서 알고 보니 초복이었네. 21.07.11 아침에 눈 뜨자마자 힘이 하나도 없었다. 머리도 띵하면서 더위 먹은 듯.. 이 증상에는 보양식이 최고인 듯해서 근처 삼계탕 집으로 와버림.ㅎ 평소 삼계탕은 별로 안 먹는편인딩.. 여름이니까~~ 보양식 삼계탕으로 체력 충전하러 온 곳; 만수전복삼계탕-♡ 걸어서 와서 몰랐는데 주차장까지 완비된 곳. 사람들로 북적 북적대던 가게 안. 역시 초복에는 삼계탕 이란 건 국룰인 듯. ㅋ 앉자마자 한방 삼계탕 2인분 주문. 가게가 바쁠 땐 같은 음식으로 통일시켜줘야 뭔가 에티켓 있는 현대인스럽지.. 암만.~~ 여긴 삼계탕뿐 아니라 굴국밥도 있다. 여름철 삼계탕으로 겨울철에는 굴국밥으로 보양할 수 있겠군..ㅋ 황칠나무의 효능은 어마 어마 하군. 만병통치나무 라고.. 더보기
[야경명소] 경남밀양달빛쌈지공원 소소한 행복감 선물 받았어요. 야경 추천♡ 밀양 달빛쌈지공원 내일을 그린 내일동에서 소소한 행복 찾기 21.06.27 심한 오르막길 지나서 무사히 도착한 주차장.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축제 밀양 백중놀이. 밀양지방의 민속놀이로 흔히 머슴날로 지정하여 천민들의 울분을 해소했던 행사라고 한다. 중용 무형문화재 제68이며 익살스러운 춤 모양새가 재밌어서 한참을 보게 되었다. 벽화 속 나비들의 안내받으며 공원 쪽으로 들어갔다. 달빛 쌈지공원은 낡은 수도공급시설인 배수지를 탈바꿈한 거라고 한다. 공원 이름과 깔맞춤 한 듯.~ 공원 주위에 풀이 무성히 자라난 모습들이 뭔가 자연스럽게 어울림. 미로 같아 보이기도 한 공원. 레트로 감성 살려주는듯 오래된 벽면. 계단 위에서 앉아 동네 바라보며 차 한잔의 여유해도 될 듯. 달빛 쌈지 공원 주변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