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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

성큼 다가온 여름 급 팥빙수 먹으러 방문한 부곡2509카페 팥빙수 먹고픈 절거운 여름 이야기 창녕부곡카페2509 21.7.11 목이 타면서도 땀나던 7월 초, 온천 갔다 와서 노곤함과 배고픔을 어느 한 카페에서의 휴식으로 풀어보려 찾은 곳. 건물 외관이 요즘 카페처럼 세련된 멋은 없었지만 부곡2509카페 느낌 그대로 만끽하기. 전화부스가 주는 옛 추억들이 스쳐 지나가는 듯.. 가게로 입장. 팥빙수 먹을 생각에 내 눈에서 발사되던 하트 받아라! 💗💓💞 갑분 팥빙수 기원이 궁금하여 기록해 보았다. 팥빙수의 기원 빙수의 역사는 꽤 길다. 흔히 아이스크림을 서양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그 기원을 따지면 동양 음식으로 분류하는 게 옳다. 고대 중국인들이 기원전 3000년 경부터 눈 또는 얼음에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팥빙수 사촌 정도.. 더보기
경남고성여행 해맞이 카페와 바로 옆 해맞이공원 산책은 덤더럼.~ 6월 눈부신 햇살 피해 해맞이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캬~~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었지만 근처 해맞이 공원에 차를 두고 천천히 걸어서 왔다. 곁으로 볼 때랑은 또 다른 뭔가 고풍스러운 매력을 가진 해맞이 카페. 완전 엔틱 한 목재 탁자 세트. 중후한 멋을 지닌 듯. 평온한 바다 곁 창가에 앉아보자. 바닷바람 살랑살랑 불고 햇살 따뜻했던 옥외 테이블. 야외 분위기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더웠던 6월 주말. 괜히 날씨를 탓하게 되었다. 경남 고성에서 마시는 아아. 맛이 연해서 샷 추가하고 싶었다는..ㅎ 저 멀리 숙박했던 호텔이 보이네.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군..ㅋ 돈과 복이 들어오게 한다는 풍수 인테리어 부엉이 장식. 부엉이 실제로 보고픔..ㅋ 추억의 오줌싸개 소년. 해맞이 공원에 잔.. 더보기
경남고성여행 당항포 밥집 시골맛집에서 식사 후 앞에 작은정자에서 디저트까지 해결. 시골 맛집 김치찌개 얼큰하고 반찬들도 다 맛있었어요. 숙소 근처에 있던 몇 개 안 되는 밥집 중 하나 시골 맛집. "아침 식사됩니다".라는 문구가 왠지 반갑..ㅎ 이른 주말 아침이라 한가로워 보였던 식당. 얼큰한 맛이 당겨서 김치찌개 2인분 주문했다. 주무시다가 나와서 식사 준비 중인 사장님. 조금 죄송스러웠다. 돼지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서 살짝 기름지면서 김치 신맛도 덜했다. 밥 한 공기 뚝딱 되는 맛. 끓고 있는 김치찌개. 식사 후 여유로운 디저트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양 많고 맛깔나서 근처 회사 직원들도 만족하실 것 같다. 잘 먹고 갑니다. 더보기
경남고성나들이추천 당항포관광지 공룡친구들과 절거운 시간. 공룡친구들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 즐겨보아요.^^ 원래 가려고 했던 만화방초 입구가 통제되는 바람에 어쩌다 오게 된 당항포관광지. 초저녁쯤에 도착해서 불안했는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6월~7월 야간 운영 (매주 토요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이라 빼곡했던 주차장. 규모가 커서 주차하기 충분할 듯. 입장 시 미리 결재. 주차비 3,000원. 2021년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2021.9.17~11.7까지 열린다고 한다. 입장료 50% 할인이 진행되고 있었다. 3,500원(개인, 보통권) 2명 7,000원. 주변 시민들은 더 할인 중.^^ 맨 처음 보게 된 거대한 공룡들. 보자마자 신나는..ㅋ 둘리 동산인 듯. 디테일이 살아 숨 쉬는 공룡친구. 사라진 공룡들이 신.. 더보기
경남창녕 부곡하와이 소문난 전주식당 리뷰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온천중앙로 64 소문난 전주식당. 지난봄 온천하려고 왔었는데 주위 벚꽃길이 장관이었다. 다시 찾은 이곳.. 벚꽃은 파릇파릇한 나무가 되었네.~ 어른들 모시고 잠시 걷다가 근처 식당 중 소문난 전주식당으로 들어갔다. 모범음식점. 두둥. 식당에 메뉴들이 많았는데 양파 열무국수와 콩나물해장국을 주문했다. 바지락도 들어있고 조미료 맛이 전혀 없는 가정식의 콩나물해장국. 반찬 하나하나 집에서 한 듯 한 맛. 가격:8,000원. 하계철 맞이 양파 열무국수 개시한 듯. 가격:6,000원.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보드라운 열무와 잘 넘어갔던 국수 면발. 무난 무난하고 조미료 맛이 나지 않았던 게 좋았다.♥ 더보기
봄나들이 추천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 금계국 노란꽃 축제. 꽃내음 가득 지닌 5월 마지막 주말 어쩐지 서운해지는 맘 금계국으로 노랗게 물들이기. 주차장이 상당히 넓어서 놀랬고 바로 보이는 노란 물결에 기분 업.^^ 모두를 위해 지켜야 할 기본사항들. 자전거 타기 좋은 길. 곳곳에 있던 커다란 천막 아래서 캠핑 즐기는 시민들.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이란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울 듯. 봄 햇살로 노랗게 잘 구워진 듯한 금계국 꽃잎들. 늦봄의 풍경에 금계국들이 가득하군. 사실 꽃 이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유채꽃 못 봐도 나중에 금계국으로 대신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ㅎ 자꾸만 걷고 싶어 졌던 노란 오솔길. 피어난 지 얼마 안 된듯했던 금계국. 얘기 금계국의 상큼함이 물씬 느껴지네. 북면수변공원의 금계국들. 야관문 주는 들어봤지만 직접적으로 본건 처음이네. 신기한.. 더보기
[경남여행]계절의여왕 5월 봄 나들이 함안 악양둑방길 양귀비꽃 활짝피었네. 햇살이 너무 뜨거웠던 5월 막바지 주말 양귀비들과 화사한 나들이. 처음 가보는 함안 악양둑방길. 가는 길목부터 차가 밀리는 것이 예감이 좋지 않아 다른 차들 뒤에 차를 주차했다. 원래는 이곳에 주차해야 하는데 나들이객들을 수용하기에는 좁았다. 화장실이 이곳 주차장에만 있어서 편의시설이 아쉬웠다. 자전거 대여점도 보였다. 길 따라 걸으니 둑방길이 보였다. 지나갈 때마다 볼 수 있었던 예쁜 양귀비꽃들 꽃길만 진정 걷고 있구나. 저 멀리 보이는 휴식시설. 더 빨라지는 발걸음. 길가 중간중간에 있던 모든 휴식시설들은 금지되어있었다. 둑방길에 오르니 하늘과 더 가까워진 느낌. 아랫길로 내려가 보았다. 이곳은 처녀뱃사공 노을길 중 2코스 악양둑방길. 바람 따라 돌아가던 바람개비들. 점심시간이라 여기서 간단히 국수를.. 더보기
[경남여행]광암해수욕장 뜻밖의 빛거리와 커피한잔 낮시간 알차게 보내고 초저녁쯤 출발한 창원 광암해수욕장. 바다 곁에 살면서도 바다를 보면 늘 반가운 것. 걷기 좋게 꾸며놓은 광암 방파제.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 본다. 겁에 질린 고양이 ㅜㅜ 지나가던 배 한 척이 바다의 잔잔함을 깨워주는 듯했다. 감각적인 포토존이 손짓하는 듯했다. 얼른 가서 나도 포즈를 취해보았지. 해안가 쪽 카페로 들어가 보았다. 조망 좋았던 카페. '여기, 보라' 핑크 핑크 해서 예뻤던 곳, 물놀이 후 가면 좋을 것 같네.ㅎ 실외 샤워기, 화장실, 야외테이블 등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던 곳. 뛰어노는 아이들도 만날 수 있었다. 저 멀리 빛나는 방파제로 가봐야겠다. 낮과는 다른 매력의 광암 방파제. 밤바다를 아름답게 비춰주었다. 조용하게 퍼졌던 파도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다. 조명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