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범서맛집 지지파이브 백사장 가득 노란 파라솔 아래 휴가 온듯. 💛

지지파이브 전경

이른 여름휴가
백사장 곁에서
루꼴라 피자 한입.
21.06.18

넓은 부지에 언뜻 보면 전원주택 같던 이색적인 레스토랑.

요양원 건물

지지파이브 바로 앞 요양원.
꽤 산속 깊이 있어서 초행길이면 네비 잘 보고 와야 할 듯.ㅎ

지지파이브 주차장

지지파이브 설명문

"여기는 고개를 넘다 허기가 진다는 '허고개'를 마주한 지지(知止, 멈추어야 할 때를 앎)의 마을입니다.
허기진 지금 아름다운 지지마을의 경치를 벗 삼아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곳 지지파이브에서 잠시 멈추어 가시오."

지지파이브에 이렇게 깊은 뜻이..

지지파이브 출입명부,손세정제.

개업 기념품인지 성냥들도 같이 있어서 챙겨 옴.

셀프바

(일회용) 물티슈, 젓가락, 포크, 나이프, 치즈가루, 칠리소스, 피클, 종이컵, 앞접시..

키오스크

실내 자리와 야외 자리 중 야외 자리 원하면 직접 카운터에서 주문.

오픈식 주방이라 바로 보이는 화덕.
땔감들도 쌓여있고 뭔가 전문 화덕피자 레스토랑 냄새가 나는군.

지지파이브 실내

칵테일바

차림표

어떻게 주문할지 몰라서 가성비 좋을 것 같은 B세트(피자 1종+떡볶이+감자튀김, 25,000원) 주문.

피자는 네 가지 중 루꼴라 피자로 선택하고,
세트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음료 마시고 싶어서 무알콜 모히또 추가했다.

칵테일 차림표

맥주차림표

화장실 입구 쪽 그림 산뜻하네.

지지파이브 영수증

NO PIZZA, NO LIFE.
YES!! 이거 맞다.ㅋㅋ

창가자리

맘에 드는 야외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다가 마침 창가 자리 비워져 얼른 앉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파라솔 풍경.
백사장이라 해안가를 연상시키기 충분했다.

단체석

시멘트가 그대로 노출된 실내 덕분에 자유분방한 날것 그대로의 생동감이 뿜 뿜 하네.

한 10분 후 다 된 음식.
셀프 서빙 방식이라 커다란 쟁반 위에 담긴 음식을 그대로 들고 오면 된다.

독특한 향의 루꼴라와 피자 도우 사이사이에 바질 페스토와 수제 리코타 치즈가 풍미를 더해주네.

한번 먹음 계속 먹게 되는 떡볶이.
은근히 맛있었다.ㅋ

어디선가 먹어본 바로 그 감튀.🍟

둘이서 먹기 충분했던 세트 B.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요거 안 하면 섭섭하지.ㅋ

루꼴라 양껏 올려서 날씬한 피자 먹기.ㅎ

손으로 접어서 먹으니 더 맛남.ㅋ

시간 지나도 쫀득쫀득 했다.
MSG 잔득있을듯한 맛. 👌

백사장이 부드러워 아이들이 잘 뛰어노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다.

야자수도 있고 바다향 나는 듯..

파라솔 자리에 잠시 앉아보았다.
휴양지 필 충전 중..ㅋ

야자수 길 따라 걷다 보면 멀리까지 야외 좌석이 있다.

살짝 경사가 있어 더 잘 보이는 지지파이브 백사장 경치.

물 흐르는 계천에 온 듯 시원한 갬성 안겨주는군.

다리 아래 그늘에 잠시 휴식 하기.
여러 가지 신경 많이 쓴 듯..

ZIZIFIVE 여기 보면 볼수록 느낌 있네.ㅋ
노란색 글씨에 스며드는 듯..

윗쪽 야외 자리

커다란 그네

높은 지대에 있어서 그네 타는데 어지럽고 무서웠네.ㅜ

바로 옆 시냇가

물졸졸 흐르는 소리.
진심이었네.

백사장 이용 에티켓

1. 백사장 내 모래놀이 금지.
2. 지지 파이브 내 금연.
3. 소형견은 동반 가능.

2층 루프탑

화장실 가려고 다시 실내로 갔다가 2층 루프탑 구경.

건물 고유의 느낌 살려서 빈티지한 멋 풍기네.

루프탑

낮에는 더워서 밤에 별 보며 있음 로맨틱할 듯.

루프탑에서 내려다본 백사장.

아까 가게 들어갈 때 보았던 노란 의자.
온통 노란색으로 포인트 준 지지파이브.💛

통나무 의자.

같이 사진 찍고 싶은 통나무 의자.
지지파이브 거의 모든 공간이 포토존.

백사장 야외 자리로 통하는 작은 숲길

산속 공기 맡으며 루콜라 피자 묵묵.
한시도 지루 할 틈 없는 지지파이브 너무 잘 온 듯.

잘 먹고 잘 놀다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