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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나들이

국내최장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가마솥에누룽지+트윈터널 세가지 즐긴 태양이 뜨거웠던 날. 태양 피하러 얼음골케이블카 & 트윈터널 21.08.07 특별한 날 맞이해서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였다. 뜨거운 여름날 힘 안 들이고 즐길 수 있는 활동 중 케이블카 빠질 수 없지.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입구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건물 안 또는 근방에 주차할 수 있었는데, 주말이라 꽤 인파가 몰려서 수월하지는 않았다. 외부에 차들이 줄지어 주차되어있어서 우리도 따라서 차를 댔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해둬서 1000원 정도 저렴했다. 매표소 가서 발권만 하면 되었다. 인터넷 예매 : 왕복 12,000원(성인 기준) 줄 서서 기다렸다가 상행 케이블카를 탔다. 붕떠오르는 기분이 바로 느껴졌다. 하지만 케이블카 내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에 앉을 수도 없었고 케이블카의 여유로움은 별로 느켜지지않았다. 키크신 승객분.. 더보기
[경남 밀양 명례성지]야외 도시락 먹고 명례성지 주변 신성한 공기 만끽. 어쩌다 밀양 캠핑. 야외 도시락 먹꽁 명례 성지 나들이 21.08.15 5일 만에 상봉한 소중한 주말을 헛되이 보내면 큰 죄를 짓는 느낌이다. 하루하루 밥-회사-집-밥-회사-집 일상 반복되면 알 수 없는 무기력증 이 오곤 한다. 최대한 시간 되는 주말에는 햇빛 쐬면서 산림욕도 해주고 밝은 에너지 심어주기. 이번 주 찾은 곳은 경남 밀양이다. 예기치 못한 곳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사람들도 없고 한적함 그 자체. 이런 분위기를 찾은 건 아닌데.. 캠핑장비가 있는 것도 아니라 적당한 그늘과 아늑한 공간이 맘에 들어 아까 나들이 오기 전 싸온 음식들을 펼쳤다. 웬걸--♡ 소장품 의자 꺼내고 상 차리니까, 캠핑 감성 났다. 이렇게 고요한 밀양 수산강변공원을 발견하게 돼서 즐거운 야외 식사를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더보기
[야경명소] 경남밀양달빛쌈지공원 소소한 행복감 선물 받았어요. 야경 추천♡ 밀양 달빛쌈지공원 내일을 그린 내일동에서 소소한 행복 찾기 21.06.27 심한 오르막길 지나서 무사히 도착한 주차장.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축제 밀양 백중놀이. 밀양지방의 민속놀이로 흔히 머슴날로 지정하여 천민들의 울분을 해소했던 행사라고 한다. 중용 무형문화재 제68이며 익살스러운 춤 모양새가 재밌어서 한참을 보게 되었다. 벽화 속 나비들의 안내받으며 공원 쪽으로 들어갔다. 달빛 쌈지공원은 낡은 수도공급시설인 배수지를 탈바꿈한 거라고 한다. 공원 이름과 깔맞춤 한 듯.~ 공원 주위에 풀이 무성히 자라난 모습들이 뭔가 자연스럽게 어울림. 미로 같아 보이기도 한 공원. 레트로 감성 살려주는듯 오래된 벽면. 계단 위에서 앉아 동네 바라보며 차 한잔의 여유해도 될 듯. 달빛 쌈지 공원 주변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