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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원가로수길카페추천]about j 가로수 뷰 작은 카페 어바웃 제이

 

카페 어바웃 제이

창원 가로수길 
카페 추천
about j 어바웃 제이

21.10.25

 

용지공원에서 한참 놀다가 창원에 유명한 가로수길에 와보았습니다.
밤인데도 불구하고 그 울창한 나무들이 주는 아름다움이 상당했답니다.
가로수길 걸으며 예쁜 가게들도 많이 보였어요.
외관이 특이했던 레스토랑, 아기자기하고 반짝반짝 빛나던 카페 그리고 이색 소품 가게들도 많았던 가로수길.
걷다 보니 더욱더 쌀쌀해져서 카페에 잠시 들려 보기로 했어요.

창원 가로수길은 처음 와보는데
나무들이 정말 크고 많아서 공기마저 좋은 것 같았습니다.
걷는 내내 상쾌하고 청량한 느낌을 받는다고 할까요? 너무 좋았답니다.
카페가 많아서 고민끝에 나무 바로 앞에 테라스 야외 자리가 돋보였던 카페 'about j'가 보였습니다.

내 생애 처음 창원의 메타스퀘어 길에서 맛보는 차 한잔 정말 기대됩니다.

어바웃제이 입구

어바웃 제이는 2011년에 생긴 로스터리 카페라고 해요.
가게 안에 들어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정말 카페 안은 꽤나 넓었답니다.

about j 2층
여기 카페 있음 자리 꽤나 넓음! 
대표 메뉴 소개
ICE DESERT : 국산 수제팥, 옛날 우유빙수, 리얼 녹차빙수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커피 #말차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스페셜티커피 #디저트 맛집

어바웃 제이 영업안내

Enjoy today ;)
All day
OPEN 11 : 00
CLOSE 22 : 30

차림표

우리가 들어온 시간이 21시 10분쯤이었는데 영업을 21시 50분까지 하신다고 하셨어요.
30~40분 정도 남았으니 잠시 가로수길 보기에는 시간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5,000원)와 레몬 허니티 (5,800원)를 주문했어요.

카페 내부

빈티지한 감성과 모던한 느낌이 충만했던 어바웃 제이 내부.
예상한 것보다 훨씬 좋았어요.
요즘 대형 카페 위주로 생기다 보니 가끔은 아기자기한 카페도 방문하고 싶더라고요.
특히 창원 가로수길에는 대부분 예쁜 소품들과 따뜻한 느낌의 작은 카페들이 많았어요.

창가뷰

바깥이 쌀쌀해도 가로수길을 더욱더 가까이 느끼고 싶어서 야외에 앉기로 했어요.
하지만 카페 내부에도 탐나는 자리들이 많았어요!
바로 이 창가 뷰도 매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로스터리 카페답게 로스팅 기계가 있네요.
또한 전신 거울이 왠지 카페 분위기와도 걸맞은 듯했어요.
소장하고 싶은 전신 거울.. 이였답니다.

어바웃 제이 내부에는 식물 친구들도 많이 보였답니다.
가로수길 분위기에 맞추려고 배치한 걸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그래도 야외 좌석이 가장 맘에 들긴 했어요.
초록 초록 가로수들을 바로 마주하며 차 한잔의 여유.. 바로 그게 야외 좌석의 킬링 포인트인 듯합니다.
바깥으로 나가니 정면에 about j라는 글씨와 더불어 인테리어가 예뻤던 공간이 유난히 눈에 띄었어요.
왠지 어바웃 제이 시그니처 좌석 같기도 했어요.
예쁨 장착한 이곳에서 잠시 앉아 사진 찍는 걸 놓치지 않았답니다.

야외 좌석

나무를 바로 마주 할 수 있던 이 테라스 좌석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평일 늦은 시간이라 더 조용했던 듯했어요. 노란 조명 때문에 안락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우리를 맞이 해주었답니다.

바로 이쪽 자리에서 가로수를 즐겨보기로 했어요.

가로수 보이는 어바웃 제이에서 차한잔

거리에 사람들도 드물었고 차량들도 잘 다니지 않았어요.
코로나 때문일까요? 썰렁한 분위기가 창원에도 마찬 가지였답니다. 하지만 차 한잔의 여유를 부리기에는 조용한 것도 꽤 감성을 자극했어요.

어바웃 제이 바로 앞에 가로수가 있고, 사거리의 뻥 뚫린 거리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시아를 밝게 비춰준다고나 할까요?
다른 카페도 그 나름대로의 뷰를 자랑하겠지만 어바웃 제이의 테라스 풍경에 매우 흡족해하며
남은 30분을 알차게 보냈답니다.

어바웃 제이 구매 영수증

무성한 나무들로 거리에서 느껴지는 푸르름이 매우 인상적인 창원 가로수길.

이색적인 가게 건물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주차한다고 골목을 약간 돌았는데 옛날에 지어진 듯 고급 주택들도

또 볼거리였습니다.  내가 사는 곳과 다른 매력을 가진 가로수길 하나하나가 신선하고 흥미로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창원의 도심 속 동화 같았던 작은 공간 카페 어바웃 제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