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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로티캠프 육각 원터치 텐트속 읍천리 샌드위치 도시락...내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

텐트속에서 즐기는 샌드위치 도시락

장비 많은 캠핑 No!
편하고 쉬운 캠핑 이란 ?
로티캠프 육각 원터치 텐트
WITH
읍천리 382 카페 샌드위치
21.08.22

텐트속 뷰

로티캠프 육각 원터치 텐트 인터넷 구매 영수증

점차 늘어나는 캠핑족들..

처음에는 텐트 들고 야영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긍정적이지 못했었다.

대형 장비를 들고 다니면서 텐트 설치하고

또 음식 차리고 또 치우고..

너무 번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야외에서 즐기는

활동들의 매력은 분명했다.

라면 하나를 먹더라도 좋은 자연 뷰 보며

맑은 공기 들이키며 먹는다면

얘기가 틀리잖아.ㅎ

먹는 걸 치우고 하는 거야

포장 음식 시킨다 고 하더라도

텐트 설치하는 건 너무 복잡하고

엄두가 안 나는걸..

간단하고 쉽게 야영 즐길 수 없을까..

그런 생각에 해답을 준 로티캠프 육각 원터치 텐트.

검색 끝에 구매하고 말았다.

넓은 공간에서 독립적인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어 더 핫해진 텐트 야영.

유료 야영장도 많지만

주변에 소소하면서도

친근해서 더 편한 곳에서

괜찮을 로티캠프 육각 원터치 텐트.

사기 전에는 고민 가득이었는데

사고 나니 후련하고 배송이 기다려졌다.

로티 원터치 텐트 할인 전 가격 68800원


조금 유행이 지났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무지한 용기가 필요했던

그런 이색 아이템 원터치 텐트.

드디어 입성.~

맘먹고 산 원터치 텐트 도착

배송은 2일쯤으로 빨리 도착했다.

간간히 검색하면 G9 가

제일 저렴할 때 가 있었는데.

로티캠프의 원터치 텐트가 그랬다.

주말에 도착해서 더 기분 좋았다.

캠핑 안 갔는데 벌써 떠난 기분이 들었다.

상자 열고 쨔자잔..~

가방에 잘 싸인 깔끔한 상태의

로티캠프의 원터치 텐트-♡

각종 장비

바닥에 고정할 때 장비들.

이런 걸 보면 뭔가 머리 아프다.

정말 나는 기계 나 장비, 연장..

그런 것들에 대한 울렁증이 좀 심하긴 하다.

그래서 텐트 구매에 대한 열정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주말이 되어 한낮에

새 텐트 들고 첫 개시 하는 날.

바람도 적고 햇빛도 적당해서 야외 활동하기

딱 좋을 날씨였다.

누구든 입장 가능한 무료 공원에 도착해서

최대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 않을

구석 땡이에 자리를 잡았다.

텐트를 꺼내면 저렇게 우산이 포개어

진 것 같은 모양새이다.

중앙 쪽을 위로 들어 올려서 고정시킨 상태에서

맨 윗부분을 눌러주면 모양이 잡힌다.

나머지 육각 부분도 살짝 눌러주면

육각 텐트 정말 쉽게 설치 성공.~

열심히 설치중.
원터치 설치 직전 체크

거의 한 5분 안에 설치 가능한 원터치 텐트..

너무 사랑스럽다..

거의 2명이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는데

크기도 꽤 만족스러웠다. (4-5인용)

육각 텐트 기본 사양이 4-5인용 인 듯..

육각형 모양과 사각형 모양인데..

사각형 모양이 훨씬 공간 확보에 좋고

만족도가 높았으나,

더 저렴한 육각형으로 주문했다.

4-5인용이지만 2명이 쓰기에

여유롭게 맞는 사이즈였다.

육각형에 낭비되는 공간이 많긴 했다.

일요일 두 시경.. 햇살이 어디든 잘 들어오는

방향의 공원이라

그늘이 있는 구석 자리는 찾기 힘들었다.

건물 그늘이 다 였는데 거기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쪽이라

포기.. 그때 느껴진 건 왜 사람들이 돈 내고

캠핑장 가는지 알게 되었는....ㅋㅋ

풍광이 좋고, 평지로 눕고 앉아있기에 좋을 것이고,

야생 그대로 체험보다는 먹고 자고 놀기에

편안함이 기본이어야 즐거울 수 있는 거니깐..

공원 내 캠핑 감성

탄탄하게 잘 설치된 모습.

굉장히 쉬워서 나같이 힘없는 사람들에게도

무리 없는 원터치 텐트.

원터치 육각 텐트 설치 및 해체 방법

텐트 내에 설명서가 가방에 부착된 상태였다.

<원터치 육각 텐트 설치 방법>

1. 설치 공간의 확보.
원터치 육각 텐트를 설치하실 공간을 확보합니다.
폴대를 화살표와 같이 펼쳐줍니다.

2. 원터치 육각 텐트 설치하기.
텐트를 들어 올려 가이드를 잡아줍니다.
중앙 파츠를 그림과 같이 위에서 아래로 눌러줍니다.
주의! 텐트를 들어 올려 가이드를 먼저 잡아준 뒤,
중앙 파츠를 위에서 아래로 눌러주세요.

3. 원터치 육각 텐트 설치 완료.
폴대의 잡히는 부분이 화살표 방향으로 고정됩니다.
원터치 육각 텐트 설치 완료!

<원터치 육각 텐트 해체 방법>

1. 원터치 풀 해체
중앙 파츠의 하단부를 화살표 방향으로 올려줍니다.
폴대 마디 부분을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줍니다.

주의!
중앙 파츠를 해체하기 전에 폴대를 접지 마세요.
폴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폴대 정리

폴대의 마디 부분을 그림처럼 당겨 줍니다.
폴대가 접힌 상태에서 한번 더 접어줍니다.

주의!
폴대를 정리할 때 1번(원터치 풀 해체)을 먼저 조작해 주세요.
폴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3. 원터치 육각 텐트 철거 완료.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잘 정리합니다.
포함된 전용 가방에 넣어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바랍니다.

주의!
습기를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시면 곰팡이나
세균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읍천리382 포장 상태

집 근처에도 읍천리 382 카페 가 있어서

다행히 포장할 수 있었다.

레트로풍 용기에 담긴 할미가 태워주는 듯..

촌스러운데 정성 가득한 따뜻함이 풍기고,

디자인이 뭔가 개성 있으면서

추운 바깥에 있다가 아랫목 내어주셨던

할매 느낌이랄까..ㅜㅜ

심플하면서도 구수함 넘쳐흐르는

더스트 백 또한

예뻐서 호감 가는 스타일이네..

푸라* 치킨 더스트백 보고

치킨 먹는데 고급스러운 기분 들었었는데..

그때 그 기분과 비슷했다.

음식의 맛뿐 아니라,

용기, 포장까지 다른 카페들과

차별화 두어서

먹는 내내 각인되는 듯했다.

읍천리 382 게살 샌드위치, 샐러드, 블루베리

배달 앱으로 주문한 읍천리 382 카페 샌드위치&음료들.

러블이 한 소풍 세투 세투..~🥪🌮🥤🧋

포장 케이스 하며 예쁘면서도

자연스러운 글씨체 하나하나 까지..

내 눈에서 하트가 똑똑똑 떨어지는 중..ㅋㅋ

특히 맥주 한잔조차 못 마시는 몸뚱어리 라서,

상당히 슬픈데, 음료 케이스가

맥주캔 같아서 기분 업 되는 듯했다.

마시면 혀 꼬일 듯..ㅋ

읍천리 샌드위치와 음료

바깥에서 먹으려다가

첫 원터치 텐트 안에서 첫 개시 -♡

다 처음이라 수줍은 듯

설렘들이 꿈틀대는 이 순간.~~

읍천리샐러드 8,900원

방금 만든 신선한 샐러드입니다.

바로 드시지 않을 경우 냉장 보관하여 주세요.

드실 때 소스를 넣고 흔들어 주세요.

읍천리 385 샐러드 🥗 🍒
할미 뇌물 리뷰이벤트 음료

리뷰 참여 시 증정되는 할미 뇌물.. 이란다.ㅋ

재치 있는 이름으로 계속 호감도 올라가는 중..

복숭아 아이스티 같았고,

달달하면서 끝 맛이 상쾌했다.

게살 샌드위치 6900원

반으로 잘라서 나온 게살 샌드위치.

두툼한데 입속에 잘 들어갔던

빵속이 꽉 채워져 있어 반만 먹어도

너무 배불렀다.

일단 눈으로부터 점수 따고 먹어서 그런지

완전 존맛탱 게살 샌드위치였던 듯.

카야 토스트 5000원

식빵 사이 버터 들어간 토스트.

적당히 고소하고 심심한 듯 안 심심한 맛.

일단 먹기 좋게 잘려있고 손에 들고 먹기도

편한 크기라 샌드위치 후 2차 간식으로

안성맞춤~~~ 이였다.

블루베리밭라떼 4900원

시원하고 블루베리 향 가득해서

달달 한 건 기본이고 얼음이 먹기 좋은 크기로,

중간중간 씹힐 때마다

사탕 같고 기분 좋아졌다.

단거 좋아하는 나에게

10점 만점에 11점-♡

읍천리 382 카페 차림표

"시골 할머니의
인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찐으로 할미 정성 만끽 중..ㅎ

어느 한 한적한 공원에서 즐기기

작지만 독립된 공간에서

그 닥 안 깨끗할 수도 있지만

야외 공기와 마주했던

짧았지만 새로웠던 일요일 오후..

몸 컨디션이 별로 여서 약간은 무력했는데,

저 멀리 날려 보내기 성공한 듯..

하지만 다시 파도처럼 거세게

되돌아오는 월요일 공포..

행복한데 내일 생각하면 짜증이 스멀스멀하다가

또다시 잔잔해지는 경계선에 있는 기분??ㅋㅋ

마음을 차분하게 다시 가다듬고...

눈을 질끈 감고 생각해 잠기니,

갑자기 이런 말이 떠오른다.


인생은 지긋지긋한 일의 반복이다.

미국 작가 엘버트 허버드



다 그렇게 사는 듯.. 일하면서 노잼이지만

평범해서 행복할 수도 있는 내 작은 시간들을

좀 더 아끼고 싸랑해야지..

일요일 푹 자다가 꽤 색다르고도

쉬운 캠핑까지 잘 잘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