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 가득 지닌 5월 마지막 주말
어쩐지 서운해지는 맘 금계국으로 노랗게 물들이기.
주차장이 상당히 넓어서 놀랬고 바로 보이는 노란 물결에 기분 업.^^
모두를 위해 지켜야 할 기본사항들.
자전거 타기 좋은 길.
곳곳에 있던 커다란 천막 아래서 캠핑 즐기는 시민들.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이란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울 듯.
봄 햇살로 노랗게 잘 구워진 듯한 금계국 꽃잎들.
늦봄의 풍경에 금계국들이 가득하군.
사실 꽃 이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유채꽃 못 봐도 나중에 금계국으로 대신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ㅎ
자꾸만 걷고 싶어 졌던 노란 오솔길.
피어난 지 얼마 안 된듯했던 금계국.
얘기 금계국의 상큼함이 물씬 느껴지네.
야관문 주는 들어봤지만 직접적으로 본건 처음이네.
신기한 식물 세계.
장애인들을 위한 골프장인 듯.
그늘 아래서 과일 먹으며 휴식시간을 잠시 가질 수도 있었다.
저 끝까지 펼쳐진 노란 물결.
금계국 곁에서 즐기는 골프.
노랗고 푸르름의 향연.~
노란 꽃들과 소풍 온 기분.
내년에는 김밥 싸서 와야지.ㅎ
차 타고 가다가 낙동강 보이는 쪽으로 와보았다. 수변공원 규모가 꽤 넓었던 듯.
물이 살짝살짝이라도 보이니깐 분위기가 다르네.
테크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민듯한 귀여운 금계국.^^
금계국의 꽃말처럼 상쾌한 기분으로 5월 마무리와 동시에 6월 시작 잘해보자.
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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