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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맛집]저녁식사로 훌륭했던 육식인 갈비수육 비가 와서 삼겹살 구워 먹어도 좋지만 안 가본 육식인으로 가보기로 했다. 생고기 전문점 대도회관의 노하우가 전수된 곳. 뭔가 믿음직스럽네. 육식인 입구에서 바로 보였던 악어 모형. 다 씹어 삼켜버리겠다 란 느낌. 무섭다.ㅎ 겉에서 볼 때는 좁아 보였는데 꽤 넓었다. 육식인 시그니처 메뉴 갈비 수육을 주문했다. 갈비 수육 크기 상관없이 5만 원으로 변경된 듯. 곰치가 들어가 있던 향긋한 겉절이. 평소 잘못 먹는 양념게장도 맛볼 수 있었다. 부추, 배추와 함께 세팅된 갈비 수육. 먹음직스러웠다. 국물부터 떠먹어보기. 장아찌와 한쌈. 파김치와도 어울리네. 갈빗살이 이렇게 맛있었어?ㅎ 적당히 비계가 섞인 갈빗살. 겉절이와 갈비 수육. 갈빗살에 부추 싸서 먹는 것도 별미였다. 남은 고기들 국물에 넣고 끓이니 전골.. 더보기
[경남여행]광암해수욕장 뜻밖의 빛거리와 커피한잔 낮시간 알차게 보내고 초저녁쯤 출발한 창원 광암해수욕장. 바다 곁에 살면서도 바다를 보면 늘 반가운 것. 걷기 좋게 꾸며놓은 광암 방파제.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 본다. 겁에 질린 고양이 ㅜㅜ 지나가던 배 한 척이 바다의 잔잔함을 깨워주는 듯했다. 감각적인 포토존이 손짓하는 듯했다. 얼른 가서 나도 포즈를 취해보았지. 해안가 쪽 카페로 들어가 보았다. 조망 좋았던 카페. '여기, 보라' 핑크 핑크 해서 예뻤던 곳, 물놀이 후 가면 좋을 것 같네.ㅎ 실외 샤워기, 화장실, 야외테이블 등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던 곳. 뛰어노는 아이들도 만날 수 있었다. 저 멀리 빛나는 방파제로 가봐야겠다. 낮과는 다른 매력의 광암 방파제. 밤바다를 아름답게 비춰주었다. 조용하게 퍼졌던 파도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다. 조명이.. 더보기
[경남카페]창원 가포해안변공원 우주슈퍼 주스 한잔할래요? 공원 속 카페 우주 슈퍼. 동화스러운 외관에 반해서 스르륵 들어갔다.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 매주 월/화 휴무. 주 5일 근무네.^^ 뭔가 여리 여리해 보이는 의자. 앉으면 안 될 것 같아.ㅎ 고급진 수입 과자들 그리고 와인도 보이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다가올 여름에 인기 좋을 듯.ㅎ 흔치 않은 오미 베리 음료와 맥주들. 상큼한 주스들까지. 다양하고 나름 고급스러운 라인업! 상큼한 생과일 노아 주스로 선택. 계산대에 있던 인테리어 용품. 뭔가 옛 감성의 난로. 음료 구매 후 휴게공간으로 이동했다. 이곳은 외부음식 반입은 안되고 1인 1 음료 구매해야 입장 가능하다. 가장 돋보였던 벽난로. 보기만 해도 따스해지는 기분이다. 가장 안쪽 자리. 푹신해 보이는 소파 때문인지 가정집 거실 같은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