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과 선바위 근방
"태화강생태관"
나들이하면서 힐링해보아요.~
21.06.19
태화강변 드라이브하다가 발견한 태화강생태관.
밖에만 둘러보려고 했는데 울산 온 김에 입장해 보기로 급변경.
넓은 주차장.
일반 입장료 2명 4,000원 결제.
과연 4,000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두둥.~~
다이내믹한 물고기들의 움직임과 레이저 분수대의 하모니.
카페처럼 꾸며놓은 1층.
나무판 위 바닷가 친구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그려진 듯.
알을 낳기 위해 태화강 물살을 이겨내며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들을 묘사한 듯.
1번부터 19번까지 하나 소홀함 없이 알찼던 구성.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다시 살아난 태화강의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 친구들을 보게 될 줄 몰랐는데,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ㅋ
영화 쉬리 떠오르게 한 수족관 조명.
But when I dream I dream of you.~~ㅋㅋ
앉아서 관람할 수 있던 수족관.
자칫 횟집 같기도 했다.ㅋ
물고기들을 야외에서도 볼 수 있는 수족관 구조가 특색 있네.
우아한 자태의 백로가 날다가 착지해서 먹는 것들 미꾸라지, 올챙이, 청개구리, 붕어, 피라미...ㅋ
태화강은 백로님 늘 환영해요.~
코로나 확산 방지로 지금은 폐쇄한다고 한다.
들어가면 영상이 나온다길래,
몸소 체험 중.ㅎ
너무 좁아서 끝까지 다 못 보고 나옴.ㅋ
새의 부리 학습관.
참으로 쓸모가 많구나.
황조롱이와 한껏.
태화강생태관에서 만나게 된 울산 선바위.
저 멀리서도 웅장한 아우라가 장난 아니네.
망원경으로 관측 가능했다.
멸종위기의 수달..
태화강에 수달들 먹을 것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용맹스러운 눈빛, 매끈한 몸매의 수달이 잘 표현된 듯.
계곡물처럼 잘 꾸며놓은 수족관.
다시 살던 곳으로 산란을 위해서 거슬러 가는 무지개송어.
왠지 짠한 회유성 물고기들.. 응원해요.
처음 알게 된 연어 비밀.ㅋ
연어의 암컷은 입이 뭉뚝하고, 수컷은 입이 휘어져 있다.
무게는 약 4kg.
직접 들어 볼 수 있게 만든 모형이 재치 있네.
왼쪽 1000번째 희귀 연어 암컷.
오른쪽 1001번째 희귀 연어 수컷.
유리 관속 조용히 지내는 사슴벌레.
평소 잘못 보는 곤충친구들도 관람할 수 있다.
잘 안 보이지만 밥은 잘 먹고 사는지..
어디선가 소리가 나서 봤더니 거북이들끼리 등을 타고 올라가려고 애쓰고 있었다.
싸우는 건지 장난치는 건지.. 박사님 알려주세요~
울산 태화강생태관 상당히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만들어놔서 아이들이 있다면 함께 오면 참 좋을 듯.~
다 큰 어른들에게도 꿀잼.
4000원의 행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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