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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리산추천숙소 나인밸리파크 스위스 산맥 온듯.

나인밸리 정원

속리산 여름휴가
마지막 숙소
숙박 앱 107,000원
나인밸리파크
21.08.02
야간수영장 풍경
나인밸리 레스토랑
나인밸리파크 전경

속리산 휴가 2일째 되는 날.

하필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려서

계획했던 야외활동을 못하게 되면서

시간이 붕 뜨는 바람에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 끝에

예약해둔 나인밸리파크 입실시간

훨씬 전에 방문했다.

호텔66입구

고지대 위치해 있던 나인밸리파크.

부지가 커서 테마별로 숙소와

시설들이 잘 증설돼 있었다.

원래 이곳은 청소년 수련장이었다고 한다.



호텔 입구

객실 예약 확인하고

나인밸리시설 (수영장, 레스토랑)

이용 가능한지 문의하러 들어가는 중..

호텔 프런트

우리가 갔을 때는 프런트에

직원분께서 계셨는데,

계속 상주해 계시지 않아 조금 늦게

입실하게 되거나 객실 사용에 문제 생길 때는

유선상으로 해결해야 될 듯..

&

객실 입실은 3시에 하고,

수영장 및 레스토랑은 가능하다고 해서

붕뜬 시간을 나인밸리파크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건물안내

층별 안내.

1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스트로 더 락.

브로드웨이 소극장.

2층~3층 객실, 행사 준비실.

이탈리안레스토랑 비스트로더락
레스토랑 차림표

레스토랑 휴무일 화요일.

화덕피자 5가지.(20,000원)

1.콤비네이션 피자.
2.고르곤졸라 피자.
3.불고기 피자.
4.고구마 피자.
5.스파이시 피자.
&
소고기라구파스타 20,000원

피자 종류 외

레스토랑 비스트로 더 락 영업시간

낮 12시부터 저녁 8까지.
(주문 저녁 6시까지)

매주 화요일 휴무

음료 차림표

다양한 음료 판매.

휴가 첫째 날 너무 신나서

빡빡한 스케줄로 움직였더니,

발도 아프고 피곤함이 밀려왔다.

커피 한잔의 여유하고 싶었는데

비스트로 더 락에서 카페 운영도

함께 하고 있어 다행이었다.

레스토랑 내부

갑자기 온도까지 내려가서

몸도 쌀쌀하고 따뜻한 거 마시고 싶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열 많은 체질을 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주문했다.

레스토랑 내부

구석구석 너무 잘해놓았던 레스토랑.

창가자리2

테이블 수 가 상당히 많은

비스트로 더 락 레스토랑&카페.

창가 자리1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느낌 나서

추운 겨울 로맨틱 분위기 났다.

기분 전환되는 느낌쓰.

단체석
앞접시,수저,나이프,포크 외
셀프바
야외좌석

날씨가 어제처럼 덥지 않아서

야외 산 공기도 마실 겸,

바깥 자리에 앉았다.

마침 아무도 없어서

조용하게 따뜻한 커피 한잔.-♡

후루루~~ 음 스멜.~~ ☕

신발 벗고 아플 발 치유 시간 가져야지.

커피 2잔

각 4,500원.

많이 비싼 건 아닌 듯하다.

구구🕊구구🕊 ~~~

산비둘기 소리 들으며

멍 했던 정신과 아픈 발 가다듬는

혼자만의 시간을 잠시 가지니,

너무너무 좋군.

아주 NICE~~

아픈 발도 좀 나아진 듯.🦶

아메리카노 구매 영수증
소고기라구파스타 20,000원

커피 마시고 쉬다 보니까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다.

때마침 출출 해져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될만한

파스타 1인분 주문해보기로 했다.

소고기라구파스타 20,000원
호가든 1컵, 파스타 한상

호가든 생맥주 도 함께 먹어보기로 했다.

파스타 한입

돌돌 말아 예전 느낌으로 파스타 먹기.

가성비는 생각 안 하는 게 좋을 듯.

경치 좋은 나인밸리파크에서 먹는 파스타.

꽤 괜찮았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취사 불가능 하기에

이 레스토랑 아니면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

마트 및 편의점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차 타고 맘 먹고 가야해서 조금 불편할 수있을듯..

미리 편의점 쇼핑이라도 해두는 건데..ㅋ

전자레인지 및 전기포트는 있어서 간편식은

먹을 수 있다.



서비스 빵, 호가든 생맥

생맥주 주문했더니

맛있는 식빵도 구워서 주셨다.

감사합니다.ㅎ

소고기파스타 구매영수증
호가든 생맥

호가든 생맥 한잔 더 주문.

나쵸칩 서비스로 내어주심..ㅎ

파스타 양념 올려서 한입 바삭..

음 역시 공짜는 맛있어..ㅋ

더블루 수영장

어느 정도 배를 채운 후,

아직 객실 입실 전이라 화장실에서

래시가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왔다.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튜브도 미리 구매해놓고
(성인용, 작은 것 15,000원)

놀 준비 장착 완료.ㅋ

더블루 수영장

생각한 것보다 훨씬 넓고 깨끗했다.

파라솔 자리도 꽤 넉넉했고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배치되어 있었다.

튜브 있어서

더욱더 신나게 놀 수 있었다.

폭포수 저 아래 있어도

매우 시원했고,

나무랄 때 없는 훌륭한

야외수영장 더블루.

나인밸리파크 최고의 시설로

기억되는 곳이다.

여름휴가로

방문하기에 손색없는 듯.



콤미네이션 피자 20,000원

조금만 놀려고 했는데

거의 한 시간 반 정도

물놀이하고 객실 입장하려고 준비 중..

저녁 먹을 음식 없어서

미리 피자 포장했다.

(레스토랑 주문 저녁 6시까지)

디럭스 객실 110,000원

디럭스 스탠다드 성수기 주중 11만 원.

숙박 앱 할인받고 107,000 정도였던 듯..

트윈 침대로 되어있고

전망이 산 뷰 라서 싱그럽고 산뜻했다.

또, 숙소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창가 풍경 보장되는 나인밸리파크.👍

창가뷰1

침대 이불도 뽀송하고 바스락 거리는

촉감이 좋았다.

트윈침대

은은한 조명으로

실내 분위기도 살려주었다.

리모델링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화장실 문이 안 닫쳐서

당황스러웠다.ㅋ

욕실1
화장실 안 수건 2개

일회용 용품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된다.

수건 상태는 매우 두툼하고

부드러웠다.

드라이어, 수건2개

드라이어는 구비되어 있었고,

특이하게도

일회용 샴푸, 린스는 두 개씩 있었다.ㅎ

일회용 린스2,샴푸2 제공
잘나오던 티비

휴가 기간이 올림픽 시즌이라,

숙소에서 거의 스포츠 경기 보게 되는 듯.

냉장고
커피, 전기포터, 생수

생수 2개 제공되며,

예쁜 나인밸리종이컵과

맥심 커피도 있었다.

내일 아침에 마시려고 아 켜 두었다.ㅋ

호텔 복도
나인밸리 정원뷰1
나인밸리 정원뷰2
체육시설

농구장에서 한동안

체육시간도 즐겼지.

야간수영장 뷰1

어두워지니까

나인밸리파크에 은은한

조명 빛이 곳곳에 켜졌다.

조명 색 변하던 야간 수영장 뷰

야간 수영 개장은 하지 않지만

이렇게 예쁜 조명으로

환상적인 오션뷰 느낌 연출.

야간 뷰1

수영장에서 숙소로 이어지는

길가에도 잔잔한 빛으로 보기 좋았다.

야간뷰2

멀리서 보이는 하늘빛 수영장..

야간 나인밸리 뷰1

벌레들도 거의 없어서

야간 산책 무난하게 마무리.

야간 나인밸리 뷰2
나인밸리파크 아침 산책길

맑은 공기, 조용한 산 뷰 만끽하기에

좋은 시간 바로 아침.

오늘 나인밸리파크 떠나는 날이기에

아침산책도 빠뜨리면 안 되었다.

나인밸리 숙소 뒤쪽 산책 길 따라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저멀리 천문대
나인밸리천문대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서

천문대는 들어가지 않았다.

먼지와 거미줄 보여서

무서운 분위기..

나인밸리파크 아침 뷰

산 사이 안개와 말로 형용하기 힘든

광경이 너무 멋졌다.

스위스 알프스 소녀가 된 듯

자연스럽게 요들 쏭 부르고 싶은

기분이랄까.

20분 정도 아침 산책 너무 잘한 듯..

나인밸리 수영장&주변 경치 속 산책길

기억에 오래 남을 듯.

극성수기 방문한 것 치고

여유롭게 시설들 즐겼고

객실도 깨끗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마지막 날이라 기운은 좀 빠졌지만

속리산 공기들 빨대 끼워 마신 듯,

건강해진 기분으로 길을 나섰다.ㅋ

잘 쉬다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