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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남 의령 21.10.3 방문] 호암 이병철선생 생가 임시휴관 중..🚫하지만 의령부잣길에서 행운과 돈기운 팍 팍 충전!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임시 휴관중






경남 의령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방문했지만,
굳게 문 닫쳐있었다.
21.10.03
공영주차장

의령 호국의병의 숲 꽃놀이 후 드라이브하고 있는데 보였던 이정표.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저번에도 궁금했었는데 못 가봐서
이번 기회에 방문하기로 했다.

넓은 공영주차장

티맵에 주차장이 바로 검색되어서
손쉽게 올 수 있었다.
생각보다 주차장 넓고 잘되어있어서 놀라웠다.

부잣길 가는길

시골마을 길 이름이 부잣길이다.

의령군은 2013년 이병철 생가가 있는 정곡면 일대 청정 하천과
황금 들판, 숲 속 길을 걷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을 조성했다고 한다.

재벌의 기운 받으며 의령 부잣길 걷는 중..ㅋㅋ

코로나로 얼어붙었던 지난날들이 왠지 빨리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 인가!

금세 부자 될 것 같은 긍정 기운 받는 중..
하지만 현실은.. 내일 회사 가야 되네..ㅎㅎ

하늘 쨍쨍

주차장에서 좀 걸으니
전봇대에 이병철 선생 생가라는 안내문이 보였다.
주변에 고풍스러운 집들이 여러 채 보여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 듯했다.

전통장류활성화센터 (의령본장), 황금나무

2021년 5월 7일 개장한 전통장류활성화센터.

도내 최초로 조성된 것으로 정곡면 중교리
장내마을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3억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233㎡ 규모의
전통 기와지붕 한옥 건물이다.

센터 내부에 의령장 이야기,
관내 장류업체 제품 전시 및 판매 홍보관 있으며
교육체험관이 마련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에는
장독대, 쉼터, 포토존 등의
시설물이 구비되어있다.

위치가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 생가와 연접해 있어
방문객 유치와 홍보 효과로 의령을 찾는 방문객 증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

&
황금나무 조형물
코로나19로 지친 모두에게 정곡면에서 나고 자란 호암 이병철 선생의 부자 기운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이병철 선생의 사업보국,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을 이어가고자
설치하였으며, 나무에 열린 수많은 황금 열매들은 풍요와 나눔, 행복과 건강을 상징한다고 전해졌다.

이병철 생가 가는길

벽화 보며 걷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었다.

고 이병철 회장이 자랐다는 이곳.
위대한 사업가의 공기가 감도는 듯했다.

우리 앞에 시민들도
호암 이병철 생가 가는 길인 듯.

길이 좁아서 본의 아니게
졸졸 따라가고 있었지.ㅎ

드디어 도착한 듯.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

집도 큰 것 같고 좋아 보였다.
빨리 들어가고 싶네.

임시휴관안내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를 임시 휴관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맙소사.
알아볼 생각조차 안 했는데,
임시휴관 이라니..
너무 황당했다.ㅎ

대한민국3대재벌이야기

호암 이병철 회장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출생
1910년 2월 12일 ~1987년 11월 19일
삼성그룹과 CJ제일제당 그룸을 창업한 대한민국의 기업인
삼성그룹의 모체인 삼성상회를 설립하고 삼성물산을 세워
무역업을 하면서 제일제당과 제일모직을 설립.

만우 조흥제 회장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출생
1906년 5월 20일 ~ 1984년 1월 16일
효성그룹의 창업주. 이병철과 공동 출자하여 삼성물산 공사를 설립.
1962년 동업관계를 청산하고 효성물산 주식회사를 설립.
이후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갔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

연암 구인회 회장
경상남도 진주시(진양군) 출생
1907년~1969년 12월 31일
LG그룹의 창설자.
1953년에 낙희산업주식 회사를 설립하고
1959년에는 금성사를 창립
라디오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어 전화기, 선풍기 등을 생산,
부산의 국제신문 사장이 되었음.

멀게 느껴지는 재벌 이야기.. 정독 중..ㅎ

재벌이야기 옆 작은 테이블

생가는 못 둘러보았지만 주변에 마련된
작은 공원으로 허탈한 마음 달래는 중..ㅎ

최근에 만들어진 듯한 테이블.
요즘 트렌드에 맞게 프라이빗 하군.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임시휴관 안내 현수막

뭔가 기품 있어 보이는 장내마을.
커다랗게 임시 휴관한다고 현수막까지 달아놓았네.ㅎ

흔치 않은 반지 조형물.
선물 받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졌다.

의자 아래 길냥

반지에서 기념사진 후 보였던 길냥.
어쩐지 기운 없어 보였던 고양이.ㅠ
우리 모두 힘내자.

엽전

조형물로 가치 있어 보였고,
돈기운 팍팍 도는 듯..ㅎ

풍수에서 재산을 지키고 액운을 막는 부적처럼
사용된다는 금두꺼비 장식을 표현한 건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방문한
호암 이병철 생가 마을에서
좋은 기운 많이 받아 갑니다.

비록 출입 통제된 생가 안에는
못 둘러보았지만 알찬 시간이었다.

다음 기회에 또 와보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