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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삼계탕 가성비 좋은곳 만수전복삼계탕전복굴국밥 내 몸속 골고루 퍼지는 듯한 닭육수. 완전 삼계탕 당겨서 알고 보니 초복이었네. 21.07.11 아침에 눈 뜨자마자 힘이 하나도 없었다. 머리도 띵하면서 더위 먹은 듯.. 이 증상에는 보양식이 최고인 듯해서 근처 삼계탕 집으로 와버림.ㅎ 평소 삼계탕은 별로 안 먹는편인딩.. 여름이니까~~ 보양식 삼계탕으로 체력 충전하러 온 곳; 만수전복삼계탕-♡ 걸어서 와서 몰랐는데 주차장까지 완비된 곳. 사람들로 북적 북적대던 가게 안. 역시 초복에는 삼계탕 이란 건 국룰인 듯. ㅋ 앉자마자 한방 삼계탕 2인분 주문. 가게가 바쁠 땐 같은 음식으로 통일시켜줘야 뭔가 에티켓 있는 현대인스럽지.. 암만.~~ 여긴 삼계탕뿐 아니라 굴국밥도 있다. 여름철 삼계탕으로 겨울철에는 굴국밥으로 보양할 수 있겠군..ㅋ 황칠나무의 효능은 어마 어마 하군. 만병통치나무 라고.. 더보기
강서구 범방로 로스터리 카페 이프리오 뭔가 출근 느낌쓰.ㅋ 로스터리 카페 이프리오 남다른 외관을 가진 이곳.. 뭐지? 좋은 회사 입사 한 기분도 들고.ㅋ 여기가 카페라니.. 21.07.10 후식 먹으러 온 곳은 다름 아닌 강서구 범방로에 위치한 이프리오 라는 로스터리 카페였다. 엄청 많은 원두를 볶아 낼 것 같은 규모의 카페. 주위에 회사 다니는 사람들 이용하기 매우 편리해 보였다. 드라이브 스루 없어서 그건 아쉽네.. 카페 건물이 언뜻 보면 회사 같기도 하고.. ㅋ 이런 산업 단지에도 대형 카페 라니.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넓은 주차공간부터 호감으로 다가왔다. 주차장에서 보인 후문 쪽 이프리오. 2층 야외 계단 모양이 주는 공장스러움.ㅋ 근데 나쁘지 않고 뭔가 트렌디 한 느낌을 주는군. 카페 안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예쁜 것들이 한가득이네. 산업단지.. 더보기
구포시장맛집 박서방옛날수타손짜장 부드러운 면발 훌륭하네. 오랜만에 수타 짜장 먹으러! 21.07.10 또다시 찾아온 귀한 주말. 노잼 회사 짬밥이 아닌 맛난 짜장 먹으러 구포시장으로 향했다. 꽤 더워진 날씨에 7월이란 걸 실감하게 되었지. 구포시장에 손짜장 가게가 몇 군데 보였는데 박서방 수타 손짜장으로 들어갔다. 간판 앞 수타 하시는 사진이 눈에 띄네. 점심시간쯤이라 꽤 사람들이 많았다. 비슷한 시간대 몰려들었는지 식사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다. 바로 앞자리에 어린아이들이 비슷한 모양으로 된 옷을 입고선 줄줄이 앉아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내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탕수육 먹고 싶어서 여기 왔는데 가격도 참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짜장 2개+ 탕수육 세트 17,000원, 세트메뉴는 현금가라고 되어있다. 아까 출발하기 전에 현금 챙기길 잘한 듯... 더보기
구포시장맛집탐방 뺑이횟집 막 썰어 쏟아지던 아나고회🐟🐚 빗속을 뚫고 아나고회 먹으러 시장 물바닥 건너 발견한 뺑이횟집 21.07.07 가끔씩 채소, 반찬 사러 오곤 했던 재래시장.. 이번엔 아나고회 먹으러 구포시장에 와버렸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 바닥 건너 건너 찾은 뺑이횟집.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몇 군데 횟집은 영업하지 않았고 그중에 약간의 직감으로 찜한 뺑이횟집. 아나고회 (소) 주문했는데 가격은 40,000원이었다. 시가라서 약간은 우려했으나 괜찮은 듯.ㅋ 액자에 고이 담긴 허영만 화백 사인. 살짝 뼈 있게 잘린 아나고회. 수북이 쌓여 있어 더 맛있어 보이네. 적당히 뼈가 씹히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전혀 비릿하지 않고 물기 없이 나온 깔끔한 아나고회. 초장 듬뿍 올려서 먹으니 새콤 달콤 감칠맛이 끝내주네. 방아잎과 산초가루가.. 더보기
구포시장맛집탐방 김해뒷고기 시장 풍경과 먹는 쫄깃 부들 뒷고기 가성비 굿. 가성비 훌륭한 구포 시장 뒷골목 참된 뒷고기 ; 김해뒷고기 21.07.07 계속 비가 오락가락해서 더욱더 피곤했던 화요일. 하지만 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우산 들고 열심히 걸어서 김해뒷고기 까지 와버렸네. 매주 2주, 4주 월요일 휴무, 단 장날은 영업. 아하~장날이 언제인지 함 알아봐야겠는걸. 시장 주위 오래된 가게들이 꽤 있었는데 구포 김해뒷고기도 그중에 하나인듯하다. 월요일은 원래 힘들고 화요일은 화날 만큼 힘든.. 이틀 잘 견뎠다. 사이다 건배.~ 신 김치는 나중에 볶아 먹으려고 아껴두었다. 1판에 13,000원 가격 실화. 숯불 판 위에서 잘 익는 뒷고기 덜.~ 새삼 싱싱해 보이기까지 하네. 감자도 꽤 많이 주심. 뒷고기 비계가 적당히 잘 섞여서 입속에 감도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 가게 안 규모 .. 더보기
귀족향 풀풀나는 귀족향 덕천점 냉채족발 후기(FEAT.배달의민족) (귀족향 족발 보쌈 위치) 텐션 내려간 일요일 저녁 배달의민족 앱 할인받고 24,000원의 잔치. 21.07.04 냉채족발(소)+막국수+채소쌈+간장 양파소스 까지 야무진 구성에 3,000원 할인받아서 24,000원. 게다가 리뷰 이벤트로 주먹밥 Get! 월요일의 공포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일요일 저녁. 냉채족발 묵으면서 그까이것 대충 까묵자. 아리따운 자태 뽐내는 냉채족발. 소스 뿌리고 윤기 도는 족발들 섞어주기. 슥슥 잘 비벼지던 막국수. 집안에 퍼지는 향기로운 냉채족발 스멜.~ 냉채족발 먹을 생각으로 채워진 내 머릿속. 아까 그 무시무시한 월요일 몬스터 사라짐.ㅋ 쿠키를 서비스로 주는 건.. 진짜 LOVE다.. 손수 동글동글 잘도 뭉쳤군. 근사한 저녁 어렵지 않아요. 배달의민족 앱으로 만나는 편리한 세.. 더보기
울산 일산해수욕장 외식 샤부샤부전문점 산애들 & 바닷가 앞 벤치 휴식. 일요일 나들이 울산 일산해수욕장 샤부샤부 산애들 100분 동안 즐기는 샐러드바. 21.07.04 일요일 나들이 겸 외식하러 울산 일산해수욕장에 왔다. 아침 안먹고 한참 지나서 밥부터 먹으려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보게 된 "산애들".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뷰 도 즐길 겸 주저 없이 들어갔다. 엘리베이터와 바로 연결돼있던 산애들. 직원분께서 창가자리로 안내해주신다고 약간 대기했다가 앉았다. 호주산 와규3인분 주문하고 샐러드바 이용하러 출발.~~ 월남쌈 샤부샤부 이용 시 100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바. 샤부샤부 속에 넣을 채소들과 식전 샐러드 부터 챙겼다. 월남쌈 속에 곁들여 먹는 각종채소들과 라이스페이퍼. 각종 사이드 음식들. 피자와 튀김류 먹을만했던듯.. 생선초밥과 메밀국수. 쿠.. 더보기
덕천밥집 제일아구찜돼지국밥 늦잠자고 여유로운 주말 된장찌개 엄마 담요 스멜 나는듯. 집밥 느낌 가득한 제일 된장찌개 가끔씩 오게 될 것 같다. 21.07.03 급할 거 없는 주말, 늦잠 자고 특별히 당기는 것 없어서 갑분 떠오른 된장찌개를 먹으러 온곳. 가게 이름과는 별개로 꽤 다양한 메뉴들.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셨다면서 선뜻 내주셨던 식혜. 아담한 가게라고 생각했는데 방에도 좌석이 있었다. 그릇부터 뭔가 집밥처럼 차려 나오는 기본상. 주방에서 뚝딱뚝딱 경쾌한 소리 내며 만들어진 된장찌개. 두부, 호박, 게, 미더덕 등으로 맛을 푸짐한 양에 감탄 중.. 내가 좋아하는 미더덕 질겅질겅 씹어먹는 중.ㅋ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추어탕까지 내어주심. 특별한 맛은 없지만 집밥 같아서 엄마 생각나게 했던 가게.. 가격도 괜찮아서 부담 없어서도 좋았다.🥘 다음에는 김치찌개로 도전해 볼 생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