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석쇠구이 고깃집 그리고 가게 앞을 지키던 삼색이 야옹이..ㅋ 9월 마지막 날 덕천 석쇠구이 고깃집 칼집 삼겹+항정 세뚜 괜찮네. 21.09.30 며칠째 계속되었던 콜록콜록 기침.. 나을 기미 보이지 않았고 더 심해지네. 병원 갔다 와서 쉬려다가.. 요즘 부쩍 입맛도 없고..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 게 아닐까 해서 고깃집에서 영양 보충하러 집을 나섰다. 전에 한번 갔었는데 가성비 좋았던 고기 맛.. 그 기억으로 다시 재방문했다. 몇 개월 만이지?? 어쨌든 가게문이 열려있어 들어가려는데, 문 앞에서 야옹~~ 하며 우리를 보며 인사를 건네는 듯했던 삼색이 고양이. 기게 주인분께서 챙겨주신 듯했던 깨알같이 작게 자른 간식 두고 여유롭게 기지개 켜면서 삼색이 넌 그 자리에 있었지. 꼬리를 확 올리며 야옹 거리는 게 기분이 꽤 좋아 보였다.ㅋ 나도 삼색이 만나서 좋다웅-♡ 맛.. 더보기
덕천 젊음의 거리 바다낭만 뿜뿜~ 자갈치 해물포차 조개구이 지글지글 굽굽🦪🦪 한주의 시작은? 조개구이와 함께-♡ 자갈치 해물포차 21.09.27 내일은 코로나 주사 맞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 월요일이지만 뭔가 후리한 기분이었지. 주사는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회사 안가는 날이라는 것만으로도 난 좋아 죽음.ㅋㅋ 상쾌한 기분으로 퇴근 후 맛있는 조개구이 먹으러 온곳 : 자갈치 해물포차. 덕천동 거의 다 가봤다고 자만했는데 여기는 안 가본 곳이었다. "자갈치"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어서 왠지 남포동 근처 같았고 , 바다향 나는 듯 멀리 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 오늘 월요일 맞아? 가게 입구 들어가자 손님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시끌벅적..ㅋㅋ 여기저기 유쾌한 목소리들이 모두들 술기운 더해져서 기분 업된것 같네. 저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었고 꽤 넓었다. 각종 해산물들 모습. 싱싱할까?.. 더보기
경주 첨성면옥 보리돈까스& 코다리냉면 SO SO.. 경주 첨성대 밥집 첨성면옥 후기 21.09.22 평일 연달아 쉬는 꿀 같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 오고야 말았다. 날씨가 자꾸 나가고 싶게 만드는 요즘.. 불현듯 떠오른 경주로 떠나게 되었다. 경주에 도착하니 오후 3시쯤이었는데 연휴 마지막 날인데도 생각보다 나들이 인원들이 많았다. 역시 경주는 경주였다. 경주 첨성대 구경하려고 근처 길가를 지나오는 길이 약간의 교통 체증이 있었지만 첨성대 주변 길가에 무사히 주차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구경전 밥부터 먹기로 했다. 첨성대 주변에는 밥집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골목 어딘가에서 찾은 곳. 첨성면옥 외관 간판 보고 괜찮을 것 같아서 들어갔다. 애매한 시간이라 그랬는지 가게 안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안쪽에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다. 차림표 속 메뉴들이 무난하게.. 더보기
오유미당 덕천점 겉바속촉 함박카츠 & 자연치즈돈카츠 후기 영화 데이트 후 점심 먹으러 오유미당 21.09.04 제법 가을의 청량한 바람이 불어왔던 토요일 낮. 가을맞이 영화 보고 나와서 많이 출출하진 않았지만, 데이트 분위기 내고 싶어서 극장과도 멀지않던 오유미당 (수제돈카츠&쌀국수) 방문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규 가게라서 저번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못 갔었는데. 드디어 오늘 첫 방문 하게 되었다. 안심식당 오유미당.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한다고 한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문은 가게 입구에 키오스크 통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키오스크 기계 옆 원산지 표시판이 있었다. 겉바속촉 멘치(함박)카츠 3조각 과 100%자연치즈 돈카츠(제주 생등심) 그리고 계란밥도 추.. 더보기
수제튀김 전문점 바사케 반찬 으로도 괜찮네. 축축해진 날에 먹는 튀김 쾌유 축하 바사케 배달 21.08.25 이번 주는 갑자기 몸이 안 좋아서 회사 조퇴와 연차까지 썼던 주였다. 오늘은 수요일이지만 나에게는 월요일 같고, 꽤 힘들었던 하루였다. 오랜만에 아픈 거라서 더 견디기 힘들었다. 건강이 최고 라는 말, 진짜 한해 한해 지낼 때마다 뼈저리게 느낀다. 어쨌든 아픈 기간 내내 죽으로 끼니를 때워야 됐어서 기운이 없었다. 수요일 출근 후 회사 내 압박과 눈치.. 아픈 것과 사회생활은 별개 니까.. 내가 내 몸 관리 못한 것이다. 휴 더럽고 치사한..ㅋ 그래도 나름 무사히 월요일 같은 수요일을 마치고 퇴근 후 집 도착하고 나니 긴장 풀리면서 뭔가 후련했다. 아플 땐 약 먹기 위해서 또 빨리 낫기 위해서 억지로 죽 먹었는데, 꼬르륵 배고프고 식욕 생긴.. 더보기
맥도날드 덕천DT 맥런치 주말 비오는날 알뜰살뜰 합리적 점심. 추적추적 비 오던 토요일 낮. 집에서 먹기는 귀찮고 무엇보다 외출하고 싶었다. 주말에는 그냥.. 만사 제쳐 두고 나가고 싶음.. ㅋㅋ 주말마다 힐링병 걸려서 어쩔 수 없다. 갑자기 생각난 것 싸고도 맛난 햄버거 먹으러 가까운 맥도날드 덕천 DT점으로 GO GO GO!! 맥도날드 매장에는 다소 오랜만인 듯. 저번에 왔을 때도 비 내렸었는딩.. 비 내리면 햄버거 당기는가..ㅋ 상당히 좋은 가격에 판매 중인 여름 메뉴와 인기 메뉴들. 오늘도 어김없이 키오스크로 주문. 아직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손가락과 흔들리는 눈동자..ㅋㅋ 오래간만에 키오스크 주문은 또 새롭네. 알찬 맥런치 메뉴 주문 완료. (창녕 갈릭 버거 세트 6500원, 불고기 버거 단품 1900원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 4,600원) 맥런치 판.. 더보기
속리산국립공원 내 덕림산채식당 후다닥 비빔밥 순~삭. 속리산 국립공원 식당 덕림산채식당 비빔밥 후기 21.08.01 휴가 첫날 새벽6시부터 시작된 여행 속리산 주요 유명 관광지 탐방후 호텔 체크인 시간쯤 숙소 근처 도착했다. 짐풀고 후다닥 나와서 배가 너무 고파서 식당이 즐비 해 있던 거리를 걸었다. 대부분 보이는것은 비빔밥 과 버섯전골, 그리고 정식류 였다. 속리산 정취 느끼며 먹는 첫끼. 은근 기대된다. 많은 식당중에서 숙소와 많이 멀지않고, 깨끗해보였던 덕림산채식당으로 선택. 식당 입구쪽에는 의자테이블 이었고, 안쪽에는 방으로 좌식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다. 방으로 안내받고 들어가는중.. 방에 앉으니 살 것 같았다. 날씨가 사람 잡는듯 했던 더위. 머리까지 어질어질 했다. 차가운 물 마시며 숨 돌리는중. 직원분께 얼른 비빔밤2개 주문완료. 허기진 배를 .. 더보기
속리산국립공원 빗속 법주사 구경 비 맞고도 재미있었던 하루 삼겹살 파티로 마무리🥓 여름휴가로 떠난 첫날 속리산국립공원 관광 중 마지막 일정으로 법주사 방문해 보기로 했다. 땡볕으로 뜨거웠던 낮, 저녁 되니 굉장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산바람 맞으며 경쾌하게 법주사로 향하는데..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졌다. 여행 전날 비 예보 확인하고 우비까지 준비하면 뭐하냐고.. 차 안에 고스란히 자고 있는 우비와 우산..ㅋ 법주사 입장료 5,000원의 대가가.. 이건 아니잖아.ㅜㅜ 제대로 구경 못하고 불상 앞 인증샷만 찍고 바로 숙소로 되돌아가야 했다. 비가 너무 심하게 내렸다.. 비 맞으며 왔던 길 다시 되돌아가는데.. 법주사에 퍼지는 빗소리 들으며 나란히 걷고 있는 발걸음.. 땅에 발을 디딜 때마다 찍히는 발자국 소리와 모양이 경쾌하고도 재미있었다..🐾🐾 뜻밖의 속리산 추억으로 기억될 소중한 .. 더보기